#SMR 관련주
"원자력계 신기술, SMR!"
전세계적인 환경 이슈와 ESG 경영이 부각되고, 많은 국가가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원자력업계는 SMR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MR(Small Modular Reactor)이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원전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로 전기출력이 300MWe 이하인 원자로를 의미합니다.
SMR의 가장 큰 특징은 소형화인데요. SMR은 규모가 기존 대형원전의 10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소규모로 제작되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모듈 형태로 제작되어 이송 및 건설이 가능하여 건설공기(건설공사기간) 단축과 건설비용 절감.
- 작은 규모로 다양한 지역에 활용 가능.
현재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서 SMR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SMR은 개발만 완료되면 에너지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만큼 규모뿐만 아니라 친환경성과 경제성, 안전성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MR의 장점"
탄소배출 제로의 친환경성
SMR은 소형원전의 형태이기 때문에 규모가 작아 기존 원전만큼 대규모 부지가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중소도시, 산업단지, 오지 등 공간의 제약이 크지 않고, 대규모 송전망 설치 등 환경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뿐만 아니라 SMR은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가능 합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이 안정하지 않은 단점이 있는데요. 이러한 단점을 SMR이 보완해줌으로써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죠!
또한 발전 과정에서 고온의 수증기를 활용한 전기분해로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단 점도 장점입니다.
우수한 경제성
SMR은 모듈 형태로 설계·제작되기 때문에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여 인프라 투자 위험이 낮은 장점이 있는데요.
기존 대형 원전의 경우 건설기간이 평균 56개월로 긴 편이지만, SMR 원전은 그 절반인 약 2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안전성!
원자력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발전 효율이 아무리 좋다해도 방사능 유출 등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으면 활용이 불가하죠.
기존 대형 원전에서는 주요 기기들 간 대형배관이 연결된 형태이기때문에 배관의 파단사고 등의 안전성 우려 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SMR은 주요 기기들을 일체화하여 배관을 제거할 수 있게되면서 배관의 파단사고의 가능성을 배제하여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을 크게 강화하였습니다. SMR은 이러한 일체화된 구조덕분에 대형 원전에 비해 약 1,000배 정도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MR 수요 전망"
SMR이 가진 대형원전과 비교한 우수성으로 세계 각국에서는 SMR을 개발 중에 있으며, SMR의 수요 또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SMR 글로벌 시장이 2050년에 2,000~4,000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세계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주목하는 이유
SMR, 에너지 시장 게임 체인저 되나
https://magazine.hankyung.com/money/article/202105172691c
[SMR 관련주]
@두산중공업(034020)
- 원자력발전설비사업 등 영위.
- 미국 원전 기업 뉴스케일이 주도하는 SMR개발에 합류.
@우진(105840)
- SMR 원전 관련 부품 개발.
@일진파워(094820)
- 한국원자력연구원의 SMR 개발사업에 참여하여 관련 기술 보유.
@한전기술(052690)
- SMR 계통 종합 설계 용역 제공.
@한전KPS(051600)
- 원자력 발전소 정비사업 등 영위.
@현대건설(000720)
- 원자력 발전소 시공사업 등 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