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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화이자를 노린다! 머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머크는 미국 제약사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개발한 제약사입니다. 연휴중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감염 초기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코로나19 환자의 입원가능성이 50% 가량 낮아졌다고 하는데요! 임상시험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 중 7.3%가 병원에 입원하였고, 사망자는 없었으나 대조집단에서는 입원율 14.1%, 사망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머크는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한국 질병관리청에서도 머크사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선구매하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알약 형태이기 때문에 복용이 쉬워 사용승인이 난다면 판매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서는 다시 한 번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특히 머크사와 관련된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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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머크 관련주 '급등'
[머크 관련주]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
- 자회사 에이비프로코퍼레이션, 머크 부회장 출신의 조지 한나를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
@HK이노엔(195940)
- 2021년 1월 머크와 백신에 대한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 체결.
@녹십자랩셀(144510)
- 머크에 항암제 기술수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