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곡물가격 상승 전망
올 하반기 밀, 옥수수 등 곡물의 수입단가가 2분기보다 더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를 발표, 올해 3분기에도 곡물 수입단가 상승과 가공식품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보고서에서 연구원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분은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2분기에 고점을 나타냈던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며 "3분기 곡물 수입가격은 2분기보다 16%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4분기 수입단가는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2분기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국내 식품업계는 제조원가에서 원재료비 비중이 53.8∼78.4%에 달해, 곡물 수입단가 상승은 제조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최종적으로는 소비자 가격을 인상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스페인 폭염에올리브유 가격 ↑
올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유럽 올리브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올리브유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올리브유 수출 국가 스페인이 이상 기후에 시달리면서 올리브 수확에도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민텍의 자료를 인용, 지난 한 달 동안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가격이 약 7% 상승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민텍의 카일 홀랜드 애널리스트는 “지금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 몇 주 안에 상황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으면 올리브유 생산량이 평소 대비 30% 감소할 것”이라며 "현재 1㎏ 당 3.80유로 수준인 올리브유 가격이 4유로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스페인은 올여름 기온이 섭씨 46도를 넘어서는 등 극단적인 이상 기후를 보이면서 올해 생산량 전망치가 크게 감소했는데요. 스페인 농식품협동조합연맹에 따르면 올해 스페인의 올리브유 생산량은 100만t을 밑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해당 연맹의 올리브유 부문 라파엘 산체스 데 푸에르타 대표는 “조만간 비가 오지 않으면 평소보다 대폭 줄어든 전망치에도 도달하지 못하는 데다 내년 작물까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올리브유 생산 업체들은 이상 기후에 생산 비용과 운송비 인상까지 더해져 올리브유의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올리브유 생산 업체인 살로브 그룹의 파비오 맥카리 최고경영자(CEO)는 “날씨 영향으로 올리브유 생산이 타격을 받아 몇 달 안에 추가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료 관련기사]
https://biz.chosun.com/stock/c-biz_bot/2022/08/22/OADOFJFD524XW3IKX6CK7RU53I/
[사료 관련주]
@고려산업
가축용 배합사료 생산
@대봉엘에스
어사료용 배합사료 생산업체
@대주산업
동물식용 배합사료 제조/판매
@대한제당
사료사업 영위
@미래생명자원
단미사료 및 보조사료 등 생산
@사조동아원
양계, 양돈 등의 배합사료 제조/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