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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테마]자율주행 시대가 온다...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兆단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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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이 자율주행 자회사 '포티투닷(42dot)'에 조단위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5일 현대차그룹은 공시를 통해 포티투닷의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는데요. 공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포티투탓의 주식 490만 1910주(6323억 4600만원), 326만 7940주(4215억 6400만원)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총 취득금액(약 1조 539억원)을 포티투닷의 증자계획에 따라 1단계, 2단계 및 3단계로 구분해 납입할 예정이며, 첫 취득 예정일은 오는 5월 30일입니다.

 

한편, 포티투닷은 2019년 3월 8일 설립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및 공유차량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차를 호출할 수 있는 서울시 자율주행 플랫폼 '탭!(TAP!)'을 운영 중이며, 서울 상암, 청계천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포티투닷의 주요 주주는 현대차(55.9%), 기아(37.27%), 롯데렌탈(4.80%)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정부가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에 맞춰 자율주행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6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 고속국도(5,858km) 및 일반국도(16,820km)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을 도로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고정밀 전자지도로, 차선 단위의 차량위치 결정이 가능해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제작된 지도입니다.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고정밀 내비게이션, ADAS(차량전자제어시스템), 도로 시설물 관리 등에도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정밀도로지로가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도를 향상시켜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당 플랫폼이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민간·공공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밀도로지도 플랫폼은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내일(27일)부터 기업 및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국토부는 올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 특별광역시도 및 지방도(4차로 이상) 구축을 시작으로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