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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테마]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본격 시작되나... 이번 주 'URC 2023'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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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번 주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이후 참여국들과 재건 사업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오는 21~22일 영국은 우크라이나와 공동으로 런던에서 제2차 국제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URC 2023)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이번 URC 2023에서 영국-우크라이나 양국은 △즉각적인 재건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긴급 지원 △재건 과정에 민간 부문 참여에 대한 자금 지원 △우크라이나의 경제 및 사회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국제적 지원 등을 동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회의는 우크라이나의 국제 동맹국들에 의해 조직된 연례 모임으로 2017년 런던에서 우크라이나 개혁 회의의 일환으로 출범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부는 회의에서 러시아 침공으로 파괴된 건물과 철도·도로·군사시설 등 재건 사업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한 뒤 사업 참여 국가 및 기업들과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최근 세계은행은 키이우 경제대학 및 우크라이나 지역 사회 기반 시설 개발부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규모를 추정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은 2022년 실제 GDP의 2.6배인 4,110억 달러(약 527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분쟁이 계속됨에 따라 재건 사업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철도 분야 등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총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슈크라코브 바실리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한국은 우크라이나의 좋은 파트너로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적극 지원하여 우크라이나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우크라이나 철도 분야 주요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올해 5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올렉산드르 아자르키나 차관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화상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도시개발∙철도∙항공∙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양국 정부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발 프로젝트 참여 △국토 개발 및 스마트시티 조성 △교통 인프라 개발 △인재양성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MOU)한 바 있습니다.

 

이에 슈크라코브 바실리 1차관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유럽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국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