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스탁포인트입니다.
오늘은 <인수와 합병의 차이를 알자>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수나 합병은 자본시장 거래의 가장 큰 이슈거리 중 하나로서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보통입니다.
먼저, 인수와 합병을 헷갈려 하는 분들을 위해 정의부터 정확히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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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 다른 기업의 자산, 주식들을 사들여서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
합병 = 두 개 이상의 기업이 합해 지면서 하나의 기업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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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념의 차이는 주식의 잔존여부에 있습니다. 합병은 주식이 사라지고, 인수는 주식이 남아있는 것이죠.
예를들어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할 때, 왓츠앱의 경영권은 페이스북에 있지만 페이스북과 왓츠앱은 별개의 회사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합병했을 때는 왓츠앱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회사가 됩니다. 왓츠앱이 합병을 통해 페이스북으로 합쳐지기 때문입니다.
인수 또는 합병된 회사의 주주가 가진 주식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도 인수와 합병은 차이를 보입니다. 인수의 경우 주주가 가진 주식이 그대로 살아 있지만, 합병의 경우는 합쳐지는 회사의 주식이 사라지게 됩니다.
여기서 주식이 사라진다고 해서 주주가 가진 주식이 모두 휴짓조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 간의 합병을 할 때 일정조건에 따라 합쳐지는 회사의 주식을 합병한 회사의 주식으로 바꿔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가치와 합병비율에 따라서 재산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합병비율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합병은 소액주주들의 의사가 반영될 여지가 없이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소액주주들의 매수청구권이 관심대상이 되기도 하죠.
예를 들어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합병할 때, 왓츠앱 주식 100주당 페이스북 주식 10주로 전환해준다는 식의 조건을 걸고 합병을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왓츠앱 주식 1만주를 가진 주주는 합병 후 페이스북 주식 1000주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합병은 주식시장에서 특별한 이슈로 받아들이면서 합병기일이 가까워지면 괴리율이 좁혀지면서 주가 비율도 수렴하는것이 보통입니다.보통 인수 공시가 나온 이후에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단기간에 피인수 업체가 크게 급등하고 인수 업체는 하락하는 경우가있습니다. 이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물론 단기간에 하락 또는 급락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인수 업체의 사업성과 실적이 부각이 되면서 다시 주가가회복되고 또 다른 상승 추세를 만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