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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턴어라운드와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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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상식] 턴어라운드와 어닝서프라이즈

턴어라운드(Turn around) 

 

뉴스 기사를 찾아서 읽는 분들이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가 턴어라운드 입니다. 턴어라운드란 적자 상태를 보이던 기업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을 말합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부실사업을 정리하거나 성장성과 수익성 높은 사업 위주로 재편하여 재무제표. 즉, 펀더멘탈이 좋아지면서 실적을 향상 시키는 등이 대표적 입니다.

 

실제 사례를 보시겠습니다.

아래의 차트는 SK머티리얼즈 2012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의 차트입니다.

원래 이 기업의 이름은 OCI머티리얼즈라는 기업이고, 2016년 SK가 인수하면서 반도체 소재 종합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이 기간 최저가는 28,500원으로 최고가격 210,000원에 약 50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줬습니다.

이 상승률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보통 흑자비율이 높고 지속성이 강할수록 실적호전에 따른 기대감과 향후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어 주가 역시 상승추세를 보여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재무추이를 보시면 12년도부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13년 12월에 최하점을 찍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차트를보면 최저가 \28,500원을 2013년 12월 16일에 기록하게 됩니다.

2016년 2월에 OCI머티리얼즈는 SK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한 후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 창출로 턴어라운드에 크게 성공하며 지금까지 영업이익 300억~400억을 꾸준히 기록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명심할 것은 무조건 흑자전환이라고 해서 투자 하자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아무리 흑자전환이라도, 이 기업이 어떻게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는지가 중요합니다. 지금 여기서의 흑자전환은 자산을 매각해서 흑자전환을 한 것이 아니라 SK가 OCI머티리얼즈를 인수하고 그 후 웨이퍼 제조사 LG실트론까지 인수하면서 반도체 사업 수직계열화에 성공하며 흑자를 낸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어닝 서프라이즈란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우수한 실적을 발표했을 때를 이야기 합니다. 지난 분기보다 반드시 몇 배 이상 높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저조한 실적이라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에도 실제 예를 보시겠습니다. 삼성전기 종목입니다.


 

삼성전기의 재무추이 입니다. 결산년도에 노랗게 표시된 부분은 추정치 이며, 영업이익이 분기당 3000억이 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제가 영업이익률을 연간 별로 나타내 보았는데 아래의 차트와 모양을 비교해보시면 어떻습니까? 2008년에서 2009년에 어닝서프라이즈로 인해서 모양이 달랐고, 그 이후에는 모양이 비슷한 면이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어닝서프라이즈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면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무 추이에서는 매출액 상승률 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2018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2018년 초 10만원대에서 최고 16만원까지 올라갔다가 13만원대까지 떨어져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 9월 영업이익 예측이 2017년 한해에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비슷할 정도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삼성전기가 과연 주가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