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목민 멘토님의 리부트2기 신입 수강생 백억루틴입니다.
우선 깁니다. 급하신분은 제일 마지막만 보세요^^
1. 주식을 결심하게 된 계기
작년 9월 어머니가 양쪽 무릎과 발목 수술을 하셨습니다. 장남인 저는 자격지심에 찾아가지 못했습니다. 병원비 제대로 지불 못하는 못난 모습을 보이기 싫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소주 한병 까는데 1년전 읽었던 유목민 멘토님의 ''월급독립프로젝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자리에서 다 읽고 다짐합니다. 주식을 시작하기로...
키움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멘토님의 가르침대로 인생에서 없어도 될 정도의 예수금 200만원으로 시작합니다.
2. 절반 이하로 줄어든 예수금. 그마저 물린 종목들...
처음에는 초심자의 행운으로 수익을 냅니다.
주식관련 유투브도 보기 시작합니다. 유투버가 말합니다. ''자기는 돈받고 배운적없다. 실전 매매로 깡통계좌 된 것이 내가 지불한 유일한 강의료이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키는대로 하니 수익이 발생합니다. 자신감에 대출로 300만원을 추가하여 예수금을 500만원으로 올립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시작한지 2달만에 종목도 모르고 단타 치다 물려 200만원이 됩니다. 역시 난 안되 포기하고 잊고 삽니다.
3. 끝나지 않은 행운
그러던 어느날 인스타그램에 유목민멘토님의 리부트 2기 시작 알림을 받습니다. 가끔 가서 사진보고 ''와~ 개부럽다!!!'' 이러고 오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평소와 다릅니다.
꼭 함께하자고 유혹하십니다. 바로 핀업 사이트를 찾아갑니다. 수강료 300만원!!! 통장에 300만원이 없습니다. 젠장...
고민이 됩니다. 저렇게 돈 많은 분이 머가 아쉬워 강의를 하실까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책중에 자판기 음료수 먹는 것도 고민하셨단 말이 생각나 그래도 힘든 사람의 마음은 알겠구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책에서 느낀 멘토님의 말들과 고생해서 자수성가하신 분이라 믿음이 갔습니다. 그냥 믿었습니다.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300만원은 큰돈이었습이다. 주식으로 손해본 돈을 합치면 8백만원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지금 제 입장에서는 부끄럽지만 큰 돈입니다.
4. 결심과 실행
많은 고민을 합니다. 3백만원이면...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야. 50이되어서도 지하철 타고 다니긴 싫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데 못 본척하며 또 혼자 소주 까기는 싫다.
친구에게 200만원을 빌려 3백만원을 만들고 바로 결제. 등록이 안됩니다.
핀업에 전화 하니 부가세 10% 더 입금해야한답니다.
30만원 구하기가 그리 힘들줄이야...
웃기죠? 지금 생각해도 웃깁니다.
자 드디어 시작입니다. 평소 기상 시간은 7시30분입니다.
강의 시작 1주전부터 4시30분 기상>>>스트레칭>>>뉴스 검색>>>독서(이때 읽은 책은 사피엔스입니다.)
5. 강의 시작과 변화
- VOD와 만담채널
처음에는 먼 소리인지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립니다. 무슨 2배속 플레이 해놓은 영상같이 휙휙 지나갑니다.
속으로 욕합니다.
만담채널 속 멘토님과 선배님들은 분위기 좋습니다.
갑자기 ''VI''를 외치고 갓갓갓 합니다.
속으로 ''삐~ 신났구만... 난 먼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 때 멘토님이 말씀하십니다. (종종 강의 듣다보면 신기합니다. 먼가 의심하고 속상해하고 자만에 빠져있을 때 멘토님이 딱 말씀하십니다.)
자심감 넘치는 특유의 음색으로 "아무것도 안보이죠? 원래 그래요 그래도 믿고 하시면 됩니다. 다 됩니다. 믿고 하시면 됩니다."
''대체 먼 자신감이지???''
모두가 아시는 고 정주영 회장님의 명언 "해봤어?"
그래서 그냥 시키는데로 열심히 하기로 합니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믿고 그대로 하기 시작합니다.
장이 끝나면 천만/상한가 종목 정리합니다.
VOD 열심히 봅니다. 하루 출퇴근 시간이 왕복 4시간입니다. 지하철에서 졸면서도 귓구멍에 이어폰 끼고 그냥 듣습니다.
시키는 거 그냥 다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 어! 어! 하며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와~ 씨~ 머야 진짜자나~"
속으로 진짜 만세를 얼마나 외쳤는지 모릅니다.
그때부터는 무조건 믿습니다. 멘토님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려 그냥 시키는 거 다합니다.
멘토님과 동일하게 새벽 명상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멘토님이 아드님과 하시는 흡수놀이. 저의 사랑스런 아이들은 초등학생이라 아들과는 축구를, 딸아이와는 선생님 놀이를 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해 합니다. 그냥 아빠랑 놀아서 좋습니다. 돈이 없어도 제일 행복해 합니다.
쉬는날은 요리도 합니다. 어설프지만 유투브 보고 탕수육, 맛탕, 떡볶이, 떡 꼬치 등등 해줍니다. 아이들이 엄지 척!!! 해줍니다.
평일에는 술도 안먹습니다. 그래도 술을 많이 좋아하여 주 1회만 먹습니다. 와이프가 좋아합니다.
아빠가 새벽부터 부지런하니 아이들과 와이프도 일찍 일어납니다.
인생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얼굴도 보지 못한 멘토님이 제 인생을 바꿔 주셨습니다.(추후 유투브 영상에서 뵈었습니다. 목소리만큼 훈남이라 모든걸 다 가지셨구나 생각합니다 ㅎㅎ)
멘토님의 소설을 30년지기 친구들에게도 이야기 해줍니다. 오~~~ 하고 놀랍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삶에 자신감이 붙습니다.
사이버 러버 멘토님이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6. 멘토님의 루틴을 나만의 루틴으로
자영업 특성상 삶이 규칙적이지 않지만 최대한 시간을 정하고 행동 계획을 세웠습니다.(코로나19로 너무 어렵습니다. 모든 자영업자 분들 화이팅입니다.)
9시퇴근하면 4시 기상, 10시 퇴근하면 5시기상(체력이 딸려 최소한 이정도는 자야합니다 ㅜㅜ)
기상 후 스트레칭, 멘토님이 바른 자세로 시장에 임하라고 하셔서 외모(왁스로 머리를 만지고 수염 손질)를 다듬고 출근복 환복
유산균과 영양제 먹기
작은방으로 이동하여 멘토님처럼 피아노 연주곡 ''YOU RAISE ME UP'' 감상하며 명상
창문을 열고 멘토님의 주문 외우기 시작
''하루를 겸손히 시작하고, 매일 매일 발전할 것이며, 아직 기상하지 않은 세상의 모든 사람의 운을 내가 다 받을 것이다!!!''
머~ 멘토님은 벌써 출근하셨으니까 ㅎㅎ 다른분들 행운만~
전일 선물/해외 지수, 금값, 유가 체크(사실 아직 잘 모름. 그냥 봄)
네이버 뉴스 검색>>>연예/사건/사고 기사 안보고 정치/경제/세계/IT 기사만 봄(리부트 2기가 끝나는 지금은 기사와 연관된 종목을 찾아봄)
전일 만담/리포트원 리뷰
멘토님 아침강의
아이들과 아침먹기
이후의 시간은 강의 청취, 매매, 숙제, 테마 및 종목 추가 공부 위주로 진행(하루가 진짜 어떻게 지나가는지...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퇴근 후 취침
멘토님처럼 재미없는 남자가 되어갑니다^^
7. 결론
제 인생을 바꿔 준 책 3권이 있습니다
바빌론의 부자들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그리고 유목민 멘토님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입니다.(필독서입니다.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했는데 이번이 그 3번째 기회인 것 같습니다.
멘토님의 말씀대로 주식을 잘하고 싶은게 아니라 돈을 벌고 싶다면
운이 아닌 실력으로 하고싶다면
마지막으로 인생을 바꿀 각오가 되어있다면
꼭 마지막 기회를 잡기를 바랍니다.(멘토님 내년에 은퇴 예정이라고 수시로 말씀하십니다.)
그냥 믿고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데...
정말 든든합니다. 열심히만 하면 됩니다.
물론 60일동안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아직도 답답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제 정세를 보는 시야가 깨이고, 시황의 흐름을 느끼게 된 것만으로도 수억원의 가치가 생겼다고 봅니다.
이제 종목에 대한 DB만 쌓여간다면 반드시 큰 수익으로 연결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4시에 시작하는 멘토님. 매일같이 만 5년동안을 그렇게 하신 멘토님. 새벽에 제일 먼저 ''굿모닝''을 외쳐주시는 멘토님.
멘토님은 우주 초일류 셰프님입니다.
각 재료들의 장단점과 흐름을 알려주시지만,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시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한만큼 잘 골라 먹을 수 있는 능력을 만들고, 나중에는 스스로 직접 최고의 종목을 요리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주식이라는 바다에서 종목을 낚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종목을 낚을 수 있도록 훈련 시켜주십니다.
작년10월 주식 시작 후 5월 처음으로 플러스 계좌로 마감했습니다.
큰돈은 아니라 부끄러워 인증은 하지 않겠습니다.
4인가족 3박4일 국내여행 갈정도 됩니다^^
월 천을 찍는 날 인증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6월도 멘토님과 준비중입니다.
든든합니다.
멘토님의 바램대로 10억 인증 반드시 해보이겠습니다.
내인생을 바꿔주신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동과 수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인쉬타인의 명언으로 마무리합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불안한 미래를 잘 대비하고 각자의 월급독립프로젝트를 꼭 성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2020년 5월 30일 유목민 멘토님의 수강생 백억루틴 올림
ps... 유목민 멘토님의 주요 메세지
- 닉네임대로 된다는 말씀에 ''백억루틴''으로 변경
- 사자처럼 매매하란 말씀에 폰 배경화면 ''사자''로 변경(지금은 호랑이)
- 한 종목으로 인생 안바뀐다.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 빠른 손절로 매매 회전율을 올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 인생을 걸고 해야한다.
- 의심하지 말고 그냥 해라.
- 어려운 내용은 훌륭한 연기와 함께 이야기하듯 풀어줌. 따라서 이해가 빠름
- 주식함에 있어 멘탈관리가 50%는 차지한다고 보는데, 멘토님이 인성교육과 멘탈 잡는 정신 교육을 수시로 해줌
- 제글을 읽고 있다면 초보>>>처음에는 만담채널에 나오는 종목들 매매하지 말 것을 추천>>>멘토님과 고수 선배님들 속도를 따라가질 못함>>>손실 발생(본인은 한달동안 삽질함)
- 만담 채널안에서 멘토님은 숨쉬듯 자연스럽게 매매>>>하지만 초고수의 영역>>>정 하고 싶다면 한주 매수 매도로 연습
- 강의 2달차 작은 깨달음>>>멘토님이 앞으로 일어날 현상과 종목을 연결시켜 주심>>>작지만 수익나기 시작
- 그 외에 무수히 많은,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주식 및 인생 명강의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