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시작한지 1년이 안되는 주린이입니다.
한마디로 주식의 원리를 알게 해주는 강의네요. 진짜 이걸 왜 이제야 들었을까 싶습니다. 너무 재밌게 말씀해주시는데 귀와 마음에 팍팍 박힙니다. 인간개조가 되는 느낌입니다.
강의 들은지 한 2주 되는것 같아요.
학생이고 시드가 작아서 강의료가 부담이었는데, 이걸 진짜 왜 이제야 들었을까 싶습니다. 일단 2주동안 공부하면서, 기법이랄것도 없지만 제 매매 스타일이 자리잡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내가 왜 이때까지 매매에 실패했을까 되새겨보고.
차트동화 얘기와 양음양을 적용하면서 공부하니 종목선정도 빨라졌구요. 매매하는 종목에 확신도 생겼습니다. 몰빵도 이제는 안하고 분할로 느긋하게 하구요. 역시 인생의 진리죠.. 주식은 평단이 깡패.
전에는 찌라시 보고 사고 차트도 잘 볼줄 몰라서 저항에 사고 지지에 팔았는데, 솔직히 나름 차트 본다고 생각했는데 단타에서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지지에 사거나 무릎쯤에사서 어깨에 파는게 천천히 되어집니다.
게임조아님이 이 좋은걸 왜 나눠주시나 싶을정도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저는 책을 많이 보는 편에 속합니다. 주식은 처음부터 함투와 핀업으로 배워서 주식의 per나 이런것들을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요. 저는 책 한권에서 저자의 인생과 연구를 통해 많은걸 배울 수 있기에, 그 경험과 통찰력을 그 가격이 사는것이 싸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강의는 돈으로 환산할수없는 주식계의 바이블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강의를 듣고 2주동안 하루에 몇 종목씩 골라서 매매를 했는데 몇종목만 본절컷 하고 전부 수익이 나고 상한가도 몇개 갔습니다. 제가 매도를 빨리쳐서 안타까울뿐이었죠. 오늘도 몇개 수익이 나서, 너무 느긋하게 즐기다와서 글을 써봅니다. 오늘 실수로 물린 종목도 걱정이 전혀 안되네요. 이제는 저항과 지지선을 이평선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전에 -10%씩 물리고 -30%물려도 손절도 못치고 마음상했는데, 이제는 -3%만가도, 어 좀 많이 내려갔네? 이렇게 되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제발.. 고민없이 그냥 들으세요.
아, 전에는 재료위주로 들어갔는데 이제는 거래량, 차트, 재료 보고 들어가게 되었네요. 너무 편안합니다 정말. 열심히 다져서 저도 뒤따라가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제발 들으세요 이강의 ㅠㅠ
어제 매매와 오늘 아침에 느긋하게 양음양 기법으로 들어간 종목 수익인증입니다. 어제 매매는 양음양 + 60일선 법칙 종목이 다 보여서 재밌었네요
꾸준히 수익나서 인생의 한 계단을 더 올라가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