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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드론 공격... 러시아 핵 공격 카드 꺼내나 한일사료고려산업
작성일 : 2022-12-07 조회 : 106

출처 : 위키백과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함에 따라 전쟁이 확전 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 등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사라토프주(州) 엥겔스 공군기지와 랴잔주(州)댜길레보 공군기지를 공격해 러시아 전투기 두 대가 파괴되고 러시아군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격을 받은 지역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에서 480~72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전의 공격들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일어났던 것과 달리, 이번 공격은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드론 공습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러시아 본토까지 끌고 갈 역량과 의지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개전 이후 러시아 본토를 향한 가장 대담한 공격"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는 순항미사일을 앞세워 본토에서 우크라이나를 폭격해온 러시아에 '우리도 반격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일깨운 것"이라며 "전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음을 암시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공격에 대해 "해당 지역은 공군비행장이 대규모 전략 폭격기가 있던 시설이었다"라며 "러시아 군의 공격 능력이 대폭 축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한두 대의 항공기가 고장나면 이후에는 더 많은 항공기가 고장 날 것이고 그들의 전투 능력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연이은 공격을 당한 직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70발을 투하하며 보복에 나섰습니다. 특히 전력 공급망과 상하수도 시설을 집중 공격해 우크라이나에 단전·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미사일 70발 중 60발 이상을 요격했다"라며 "러시아의 공격에 최소 4명의 우크라이나 국민이 사망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본토를 잇따라 공격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가안보위원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국내 안보' 보장을 위해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과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틀 연속 벌어진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해 논의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정권이 이런 테러 공격을 계속하는 것은 위협이 된다"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서 우리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군사 전문가들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도 타격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러시아가 공습 강도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더해 계속된 공습으로 러시아의 미사일 재고가 부족해져 핵무기 위협 카드를 다시 꺼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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